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가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4일 밤 10시 `저글러스`가 첫 방송 됐다. 이날 방송이 끝난 뒤 네티즌 사이에서는 "(pink****)잼나게 봤어요. 오늘 방송 꿀잼일듯요" "(DoDo)재미있다. 월화는 이거다" "(lmah****)저글러스 앞으로 더 재밌어질듯"이라는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1회 방송에도 불구하고 나름 선방한 셈이다.
한 네티즌은 `저글러스`의 매력을 케이블 드라마와 비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해당 네티즌은 "(yws1****)저글러스 케이블 드라마 느낌 나는 게 재밌더라"라고 감상평을 남겼다. 최근 TVN, JTBC 등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드라마들이 선풍적 인기를 끄는 것과 관련한 평가로 풀이된다. `웰메이드` 드라마의 기준이 지상파에서 케이블로 옮겨가는 추세 속에서 저글러스 역시 타 방송사의 영향을 받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지점이다.
한편 `저글러스`는 남다른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의 비서로 근무하며 펼쳐지는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KBS 2TV `저글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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