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열린 무역의 날 행사에서 `2천만불 수출탑` 수상 안아
유축기 등 전 세계 수출량 증가…2018년에 3000만불 수출 기대
출산육아용품 전문 `유진메디케어`(대표 민병욱)가 지난 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무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짐하는 행사로 수출증대를 위해 매진한 수출기업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유진메디케어는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00만불 수출탑`은 1년간 수출실적을 2000만불 이상 기록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제조 및 수출 기업이라면 한번쯤 꿈꾸는 명예로운 상이다.
그동안 유진메디케어는 가정용 유축기(스펙트라 S1+, S2+, DEW350-1)를 비롯해 충전지 타입과 건전지 타입의 휴대용 유축기(스펙트라9+, 9s, m1, m2, Q) 등 소비자 편의성에 맞춘 다채로운 제품을 미국, 호주, 대만, 말레이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국가에 수출한 바 있다.
대표 제품인 가정용 유축기 `스펙트라S2+`의 경우, 유진메디케어의 18년 기술력이 응집된 전동식 유축기로 12단계 압력 조절 기능은 물론 사이클기능과 마사지 기능이 탑재돼 통증 없이 부드럽게 유축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진메디케어 관계자는 "지난 2015년 500만불 수출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6년 1000만불 수출탑, 2017년 2000만불 수출탑까지 연이어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2018년에는 젖병소독기도 수출되는 만큼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할 수 있도록 최선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진메디케어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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