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세아가 `아는형님`에 출연해 서장훈과 `썸`을 타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줄리엔 강에게 나이를 자폭발언을 한 사연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13년 1월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줄리엔강과 가상부부로 출연했던 윤세아는 하와이 신혼여행 당시 행동에 대해 추궁 당했다.
당시 방송에서 줄리엔 강은 윤세아가 오연서, 선화와 함께 현지 서핑보이들과 사진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을 회상하며 "그때 나이를 몇 살이라 했어?"고 물었다.
줄리엔 강의 추궁에 윤세아는 웃으며 "나는 나이 애기한적 없어"이라며 상황을 넘어 가려 했지만 줄리엔 강은 그에게 "열여덟 살이라고 했었다"고 추궁했다.
이에 윤세아는 "그래 난 내일 모레면 불혹"이라며 자폭발언을 했다. 이에 줄리엔강은 "지금 몇살이야?"라고 물었고 윤세아는 겸연쩍은 표정을 지으며 "서른 다섯..."이라 실제 나이를 고백했다.
윤세아의 고백에 줄리엔 강은 "그럼 거의 두배나 적게.."라며 불끈하자 윤세아는 "잘못했어"라 사과했다.
윤세아는 앞서 2012년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에서 줄리엔 강과 번지점프 도전을 위해 필요한 서약서 프로필란에 78년 1월이라 적어 본의 아니게 나이를 공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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