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뉴스데스크` 새 얼굴 됐다...배현진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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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은 아나운서에 대한 언론계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승호 사장 체제에서 새로 시작하는 MBC 뉴스데스크의 앵커로 박성호 기자와 손정은 아나운서가 내정됐기 때문.
손정은 아나운서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으며 누리꾼들의 응원글 역시 봇물을 이루고 있다.
11일 MBC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개편되는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게 된다. 과거 정권에 부역하며 나팔수 역할을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배현진 아나운서는 앞서 하차한 바 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언론자우 수호 파업 투쟁 이후 ‘윗선’에 찍혀 사실상 방송 출연을 하지 못했다.
최승호 MBC 사장은 앞서 지난 8일 2012년 파업으로 부당 해고당한 인물들의 복직을 명하며 보도국 주요 인사를 단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교체 됐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정권에서 ‘꽃보직’을 밟았던 경우이고, 새 앵커로 낙점된 손정은 아나운서는 뛰어난 미모와 실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2년 MBC 총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했던 대표적인 인물이다.
한편 주말 `뉴스데스크`는 김수진 기자가 꿰찼다.
손정은 아나운서 이미지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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