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맨해튼 중심가에서 폭탄테러가 일어나 용의자 포함 4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지난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가 새삼 회자되고 있다.
보스턴 마라톤 폭발 사건은 지난 2013년 4월 15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개최된 마라톤 대회에서 결승선 직전에서 두 개의 폭탄이 터져 관중들과 참가자들이 사상을 입은 사건이다.
이 테러는 ‘압력솥 폭탄’으로 일컬어지는 사제 폭발물이 터져 3명이 사망하고 최소 183명이 부상당한 끔찍한 사건으로 기록됐다.
한편 맨해튼 중심부 지하철 연경통로 폭발사고는 어제 오전 7시 20분경 발생했으며, 용의자를 포함해 총 4명이 부상했다. 또한 뉴욕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가 몸에 장착한 ‘파이프형 폭탄’이 터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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