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군산에서 특별한 데이트를 즐겼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장신영, 강경준 커플이 장신영의 고향 군산을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군산으로 향하던 중 장신영은 군산에서의 어릴 적 추억을 회상했다. 포대로 눈썰매를 타던 추억 등에 관한 장신영의 일화에 서울 태생인 강경준은 그저 미소만 지었다. 특히 "소가 동네에 한 마리씩 있지 않냐"는 장신영의 말에 강경준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두 사람은 옛날 교복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색해하며 교복으로 갈아입은 강경준이었으나 장신영은 "오빠는 뭘 해도 불량 오빠야"라며 즐거워했다.
장신영과 강경준을 발견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결혼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넸는데, 장신영은 스튜디오 MC들에게 "다들 저희가 결혼한 줄 아시고 `축하드려요` 하신다"며 수줍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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