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귀르가즘' 대분출 예고

입력 2017-12-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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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가 `귀르가즘` 대분출을 예고했다. 은밀하고 솔직한, 그의 입담이 기대된다.

14일 YG스튜디오코미디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는 `안영미, 김지양의 귀르가즘’ 티저 클립 영상이 공개됐다.

`안영미, 김지양의 귀르가즘`은 개그우먼 안영미와 플러스사이즈 모델 김지양이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해 섹스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신규 팟캐스트다.

1분 남짓의 티저 영상에는 안영미 김지양의 녹음 현장 일부가 담겼다.

김지양은 "본인의 성감대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고 운을 뗐고, 안영미는 "당연하다. 남자들이 시도를 안하니까. 버뮤다 삼각지대 마냥 너무 딱 세 군데만 만지니 나도 잘 모르겠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그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말투로 "알 건 좀 알고 삽시다"라며 `귀르가즘` 수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팟캐스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진땀 나는 상황이 연출돼 휴지가 여러 번 준비될 정도로 후끈 달아올랐다고.

앞서 `안영미, 김지양의 귀르가즘` 측은 "섹스·몸·사랑에 대한 `카더라 통신`, 청취자들의 말 못할 고민 상담 속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까지 담아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귀르가즘`은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식 SNS를 통해 전달한다. 방송에서 확인할 수 없는 녹음 현장 등을 공개하며 팟캐스트의 재미를 배로 늘릴 예정이다.

오는 18일 베일을 벗을 `안영미, 김지양의 귀르가즘`은 오디오 콘텐츠 포털 ‘팟빵’과 아이튠즈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클립 영상과 하이라이트는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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