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기관 ‘사자’에 2480선 회복 ... 코스닥, 하루만에 반등
코스피 지수는 기관 순매수와 함께 ‘네 마녀의 날’ 충격을 회복했습니다.
전일보다 0.51% 상승한 2482.07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기관이 4220억원을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2017억, 개인은 2537억원을 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770선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0.19% 오른 771.82 포인트에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546억, 기관이 573억원을 동반 매수했고, 개인은 1044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8%대 급등했고, 건설업, 운수장비도 2%대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사흘 연속 약세를 기록한 대장주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도 속에 0.86% 하락 마감했습니다.
한편, 전날 만기일 영향으로 급락했던 종목들은 동반 급등했습니다. 쌍용양회 27%, KCC 19%, 현대로템 7% 강세로 마쳤습니다.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금호타이어는 SK그룹이 인수설을 부인한 영향으로 오름폭을 축소하며 10%대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0.3원 내린 1088.8원에 마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