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2억뷰를 돌파해 역대 K팝 그룹 최단기록을 세웠다.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는 15일 오후 5시 기준 2억뷰를 넘어서며 블랙핑크의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이는 공개 175일 만에 세운 쾌거이며 종전 K팝 그룹 기록에서 무려 39일 앞당긴 수치다.
앞서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17시간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며 K팝 걸그룹 최단 시간을 기록했다. 이어 `2017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비디오`로 뽑히며 글로벌 인기를 나타낸 바 있다.
블랙핑크는 현재까지도 데뷔곡 2억뷰를 가장 먼저 달성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제는 K팝 그룹의 모든 곡을 통틀어 최단시간 2억뷰를 달성한 `넘사벽`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1년을 갓 넘은 블랙핑크는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 등 억대 조회 수를 자랑하는 뮤직비디오를 4편이나 보유하고 있다. YG에서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답게 신인으로서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수립 중이다.
블랙핑크는 내년 1월 가요계 컴백을 예고했으며, 데뷔 이후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블핑하우스`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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