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에서 덕춘 역을 맡은 아역배우 출신 김향기의 첫 작품 상대역이 유승호였던 사실이 새삼 화제다.
김향기는 지난 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마음이’를 언급했다.
김향기는 “‘마음이’는 내게는 좋은 추억이다. 특히 유승호는 처음 작품을 같이 한 사이다. 그 이후에는 연락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영화 ‘마음이(2006)’로 스크린에 데뷔한 김향기는 당시 7세. 현재 18세 어엿한 여고생으로 성장해 영화 ‘신과 함께’에서 성인 연기를 도전했다.
이번 영화 ‘신과 함께’에서 맡은 덕춘은 강림(하정우 분)과 함께 망자를 변호하는 월직차사다. ‘신과 함께-죄와 벌’은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 개입이 금지된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지난 20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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