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소외이웃 돕기 30억원 기탁…신임 임원은 '연탄 배달'

임원식 기자

입력 2017-12-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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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연말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에 성금 30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한화는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 철학 아래 지역 사회와의 동반성장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0억 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신임 임원들 중 서울 근무자 40여 명이 서울 상계동 일대 저소득 가구들에 연탄 4천 장과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한화는 지난달 29일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 원을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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