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모닝리포트]현대중공업, 연이은 유상증자...침체 지속

입력 2017-12-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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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랠리를 찾을 수 없는 시장이다. 뉴욕증시에서는 애플이 하락하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마감했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5일선도 지켜내기 쉽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있다. 수요일, 증권사 모닝리포트 확인하고 개장준비하자.
현대중공업 한국투자증권
현대미포조선 케이프투자증권
LG디스플레이 이베스트투자증권
실리콘웍스 KB증권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하나금융투자
한화테크윈 유진투자증권
현대중공업 한국투자증권
-1.3조원 유상증자 공시
-무차입 구조 돌입
-연이은 유상증자...침체 지속
-목표가 160,000원 하향
1조 3,000억원의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했다. 차입금을 상환해야하는 조선업계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었다. 유상증자와 부동산 매각으로 현금이 도입되기 때문에 무차입 경영에 돌입하게 되지만 증자 이유로써 명쾌하게 납득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시황회복을 누리기 위한 재무개선이라는 점에서 주가에 충격은 크지 않겠지만, 업계의 연이은 유상증자로 침체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1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현대미포조선 케이프투자증권
-비나신조선 조업 중단...실적 부진
-4Q 적자... 일회성 비용
-장기적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목표가 112,000원 하향
태풍의 여파로 비나신 조선이 조업을 중단하고 강재가격 인상으로 4분기에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일회성 비용의 성격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래도 실적 부진에 따라 목표주가는 하향조정했다.

LG디스플레이 이베스트투자증권
-中 OLED 공장 조건부 승인
-19년 하반기 양산 전망
-글로벌 공급 긍정적 효과 전망
-목표가 39,000원 유지
중국 광저우의 OLED 공장 설립과 관련되어 정부의 조건부 승인이 5개월만에 나왔다. 2019년부터 OLED패널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글로벌 패널 공급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실리콘웍스 KB증권
-LGD 중국 진출 수혜 기대
-OLED용 드라이버 IC 생산
-실적 지속 성장 가능
-목표가 66,000원 유지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진출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OLED용 드라이버 IC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삼성전자 외에 실리콘웍스가 유일하다는 것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4분기를 포함해 실적이 꾸준히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하나금융투자
-단기적 요인 점진적 개선
-신공장 효과, 제품 믹스 개선 기대
-한국타이어 주가 반등
-목표가 25,000원 유지
원재료가 상승 등의 주가 하락 요인들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신공장 효과와 제품 믹스 개선이라는 성장동력은 변함없다는 점에서 현재와 같이 악재만 반영된 주가에서는 진입의 기회로 삼아야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한국타이어는 기업가치의 85%의 비중을 차지하면서 절대적인데, 한국타이어 주가가 반등한다면 동사의 주가도 기대해볼만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화테크윈 유진투자증권
-지속적 자주포 수출 기대
-전반적 업종 관심 부진
-목표가 44,000원 하향
한화테크윈의 주력아이템은 바로 K-9자주포이다. 핀란드와 인도, 노르웨이까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자주포 수출을 이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표가를 하향조정한 이유는 전반적으로 업종 전체에 나타나고 있는 관심도 저하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벤트가 생긴다면 목표가 상향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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