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구 대표는 1983년 남양유업에 입사해 35년간 남양맨으로 일해왔습니다. 2014년 4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에는 착한 경영을 표방하며 대리점과의 보상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 등 경영 정상화를 이루는 데 노력했습니다.
또한 전국의 대리점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는 행보를 보임으로써 직원, 협력업체와 신뢰를 형성했습니다. 부조리는 과감하게 척결해 남양유업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이 대표의 정년퇴임으로 2018년 1월 2일부터 경영관리 총괄본부장인 유용준 상무가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습니다. 이어 이원구 대표의 뒤를 이을 차기 대표이사 선임작업도 함께 추진됩니다.
유용준 대표직무대행은 1958년생 충남 천안 태생으로 1983년 남양유업에 입사했습니다. 재경 본부장을 역임한 재무 전문가로 남양유업의 살림을 도맡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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