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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올해 755만대 판매목표…정몽구 '책임경영' 강조

임원식 기자

입력 2018-01-02 13:15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그룹 임직원들을 향해 "올해가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책임 경영`을 강조했습니다.

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미국과 중국 등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해 "생산과 판매 손익을 통합해서 관리하고 소비자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올 한 해 SUV 차량들을 중심으로 12종의 신차를 내놓을 계획이라며 현지 맞춤형 전략 차량들로 인도를 비롯한 신흥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정 회장은 "자율주행을 비롯해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자동차산업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해외 ICT 기업들과의 협업과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혁신 센터`를 세워 스타트업 투자와 신사업 발굴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전기차 14종을 포함해 오는 2025년까지 친환경차를 38종으로 늘려 세계 전기차와 친환경차 시장에서 각각 3위, 2위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철강과 건설 사업에 대해서도 정 회장은 "첨단소재 개발을 확대해 완성차의 품질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통합 신사옥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올해 자동차 판매 목표치를 755만 대로 잡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목표치보다 8.5% 줄어든 규모로, 741만 대를 내걸었던 2013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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