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태국에 초음속 훈련기 `T-50TH`의 납품을 시작했습니다.
KAI는 지난 2015년 태국에 `T-50TH` 4대를 공급하기로 했다며 그 가운데 두 대가 오늘 태국 공군에 인도된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두 대는 오는 3월에 인도될 예정으로, KAI는 `T-50TH`이 현재 태국 공군이 운용하고 있는 체코산 고등훈련기 `L-39`를 대체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수출을 시작으로 KAI는 지금까지 중동과 동남아 지역에 `T-50` 계열의 항공기를 64대, 29억 달러어치 수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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