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정유미 황당 결혼설…'공유 정유미 보는 눈빛 때문?'

입력 2018-01-0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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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와 정유미가 결혼설과 관련해 해명한 가운데 달달했던 촬영 현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 시라노` 제작진은 공유와 정유미의 촬영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연애에 어려움을 겪는 의뢰인들을 몰래 도와준다는 콘셉트의 이 드라마에서 정유미는 정유미는 한쪽 얼굴을 가린 채 음산한 기운을 뿜어내는 4번째 의뢰인 `고스트녀` 봉수아 역을 맡았다. 공유는 봉수아가 짝사랑하는 남자로 등장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메이킹 영상에는 남자공포증이 있는 봉수아가 공유와 마주한 모습이 담겨 있다.

정유미가 NG를 낸 후 극중 캐릭터 말투로 "죄…죄송합니다"라고 말을 더듬자 공유가 "캐릭터에 너무 몰입돼 있는 것 같다"고 농담하는 등 화기애애한 현장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진다.

특히 공유는 NG 후 당황하는 정유미에게 손수 대본을 건네주는 매너를 보여줘 `매너남`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한편, 9일 공유와 정유미가 결혼한다는 설이 온라인커뮤니티와 일명 증권가 정보지에 담겨 화제가 됐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언급할 가치도 없다"며 부인했다.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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