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고는 전기차 전문 제조사인 대창모터스가 만든 2인승 초소형 전기차다. 지난해 11월 티몬과 온라인 채널 단독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차량 가격은 1천490만원으로, 지난해 기준 정부 보조금(570만원)과 지방자치단체별 추가 지원금(250만∼500만원)을 받으면 실제 구매가는 500만∼600만원이 된다고 티몬은 설명했다.
올해 보조금 규모는 22일께 발표될 예정이기 때문에 구매금액은 다소 변동될 수 있다.
구매방법은 최초 10만원을 예약금으로 선 결제한 뒤 추후 지자체별 보조금 산정이 완료되면 나머지 금액을 결제하면 된다.
구매한 순서에 따라 3월부터 순차적으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한재영 티몬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다니고를 1일 30km씩 1년간 운행할 경우 전기요금이 약 7만6천원에 불과해 경제적"이라며 "통근과 배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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