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광명역에 탑승수속 절차(발권, 수하물 위탁, 출국심사)를 할 수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오는 17일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터미널에서 공항까지는 리무진 버스로 이동하게 되며 이동·수속 시간이 최소 35분 이상 단축 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습니다.
터미널 운영은 17일 오후 2시부터 개시될 예정이며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티웨이 등 7개 항공사의 체크인카운터와 법무부 출입국사무소가 운영됩니다.
광명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리무진버스는 20~30분 간격으로 일 84회 운행할 계획이며 요금은 터미널 구분 없이 15,000원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공항은 제 2터미널 개항과 광명도심공항터미널 운영에 따른 접근성 개선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