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최 회장의 지원조직인 비서실 실장에 김유석 SK 에너지 전략본부장을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비서실장은 외교관 출신으로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지낸 뒤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 글로벌 석유회사 BP 등에서 일했습니다.
그는 지난 2009년 SK에 합류한 뒤 SK차이나,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등을 거쳤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비서실장 외에도 비서실 직원 10여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교체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비서실장을 보좌하면서 회장 연설문이나 면담·회의 자료 등을 담당하는 비서팀장으로는 중국인이 임명됐습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