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남친` 보이스퍼가 신곡 `꺼내보면`으로 컴백 후 `열일` 중이다.
보이스퍼는 지난 6일 `꺼내보면`으로 컴백한 이후 쏟아지는 방송 스케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하는 MBC뮤직 `쇼챔피언`에 이어 18일은 Mnet `엠카운트다운`, 19일은 KBS2 `뮤직뱅크`, 20일에는 MBC `쇼! 음악중심`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을 통해 쉼 없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더욱이 바쁜 와중에도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트위터도 개설했다. 주목할 만 한 점은 보이스퍼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직접 트위터 개설을 요청했다는 점.
소속사인 에버모어뮤직은 "작년 한해에 이어 이번에도 사랑을 주는 팬들을 위해 보답할 기회를 찾고 있다. 트위터 팔로우가 일정 수 이상 돌파하면 팬들과의 트위터 멘션파티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의 소통이 더 진행될 예정임을 암시했다.
보이스퍼의 신곡 `꺼내보면`은 미디엄 템포의 R&B 넘버로 지난 사랑을 가슴 아픈 기억이 아닌 지금도 마음속에 따스함으로 남아있는 추억의 모습으로 회상하는 가사를 담았다. 특히 보이스퍼의 달콤하고 감미로운 목소리와 완벽한 하모니 속 가사가 겨울 감성에 완벽하게 젖어들게 했다는 평이다.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보이스퍼는 지난해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로 데뷔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후 `여름감기`, `넌 지금 어디에`, `어쩌니`, `반했나봐`,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등을 발표하며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으로 실력파 보컬그룹으로서의 발걸음을 탄탄히 하며 제2의 보컬그룹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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