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틸다가 홍대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0일 마틸다는 홍대입구역 부근에서 버스킹을 개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마틸다는 2016년 히트곡 메들리로 오프닝을 열었고, `Macarena`(마카레나)에 이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유닛)에서 화제를 모았던 `LAST DANCE`(라스트 댄스) 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마틸다는 팬들을 위해 멤버 세미가 네이버 V라이브 방송 당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잡채 50인분 드리기` 이벤트를 비롯해 `더유닛` 투표 독려, 인증한 팬들과 폴라로이드 촬영도 진행하며 현장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마틸다의 버스킹에는 주말 오후였음에도 약 300명 정도 모였고, 마틸다가 한 곡 한 곡 노래를 할 때마다, 센스 가득한 멘트를 이어갈 때마다 터져 나오는 환호성에 예상된 시간보다 지연, 이들의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SUMMER AGAIN`(썸머 어게인)과 `Bang Bang`(뱅뱅)까지 홍대 거리를 꽉 채워낸 마틸다는 팬들의 응원과 관심 속 다음을 기약하며 버스킹을 마쳤다.
현재 마틸다 단아와 세미는 `더유닛`에서 돋보이는 열정으로 유닛 메이커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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