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국산 세탁기에 대해 세이프가드 (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했습니다.
美정부는 처음 120만 대 미만 물량에는 20%를 과세하고 초과물량은 50%를 과세하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 다음 해인 2년 차의 경우, 120만 대 미만 물량에는 18%, 120만 대 초과 물량에는 45%를 부과하고
3년 차에는 각각 16%와 40%의 관세가 매겨집니다.
또 수입 태양광 전지·모듈의 경우 2.5기가와트(GW) 이상일 때 첫해 30%의 관세가 부과됩니다.
미국 CNBC는 로버트 화이저 美 통상 대표가 발표문에서 "이번 규제는
수입산 제품이 국내 제조업체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서 화이저는 "미국 정부는 항상 미국인 노동자들, 농부들, 농장주 들과 사업가들 편에 설 것"
이라며 美우선주의인 정부 방침을 재확인 시켰습니다.
한국경제TV 윤이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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