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에 반등 ... 코스닥, 바이오 상승에 ‘900 고지’ 눈앞
코스피 시장은 미국의 셧다운 이슈가 해소됨에 따라 하루만에 반등했습니다.
전일보다 1.38% 오른 2536.60 포인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기관이 3402억, 외국인이 2157억원을 동반 매수했고, 개인은 5919억원을 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제약바이오 반등과 함께 사흘만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전일보다 2.44% 오른 894.43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이 사흘만에 매수로 전환하며 1018억, 6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한 기관은 1483억원을 동반 매수했고, 개인만이 232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동반 상승 속에 증권업종 상승폭이 가장 탄력적이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91% 오른 245만8천원, 사흘만에 반등했습니다.
2조원대 영업이익을 발표한 LG디스플레이는 5.85% 급등했고, LG생활건강은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2.12% 하락 전환했습니다.
셀트리온 3인방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셀트리온 6.56%, 셀트리온헬스케어 4.92%, 셀트리온제약 11.70% 상승했습니다.
그 밖의 제약 종목들, 신라젠,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미국의 세이프가드 발동 이슈 속에 장 초반 쉬어가던 LG전자, 태양광 관련 종목들은 후반들어 낙폭 만회 혹은 상승 전환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0.1원 오른 1070.2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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