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의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응급실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채널A는, MB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이 오늘 오후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서울시내 종합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지만 정확한 상태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득 전 의원은 국정원 특수활동비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오늘 검찰 소환 통보를 받았지만 출석 연기를 요청한 바 있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카이자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인 이동형 씨가 불법자금 조성 혐의로 검찰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상득 전 의원에 대해 재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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