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김남주가 방탄소년단에게 한 끼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김남주는 2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지진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 구로구 궁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김남주는 지난해 9월 ‘한끼줍쇼’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진과 정국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삼성동 편에서 ‘한끼’ 팀은 우연히 김남주의 집 벨을 눌렀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아 입성에는 실패했다.
김남주는 “거짓말처럼 숟가락을 놓고 ‘다 먹었다’ 했는데 초인종 소리가 울렸다”며 “봤더니 정말 예쁘게 생긴 얼굴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남주는 “문을 열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다”면서 “결정적으로 한 가지 이유 때문에 문을 못 열어 드렸다. 화장을 안 해서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한끼줍쇼’에서 김남주와 지진희는 여러 번의 굴욕 끝에 ‘한끼’ 도전에 성공했다. 두 사람으 오는 2월 2일 JTBC에서 첫 방송하는 드라마 ‘미스티’에 출연한다.
한끼줍쇼 김남주 방탄소년단 (사진=JT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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