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민 "바쁜 아내 이파니, 집에서 잠만 자고 나가" 불만
이파니 "과거 주량 10병, 둘째 낳고 2~3병으로 줄어"
이파니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좋은아침`에 출연한 이파니가 서성민과 이혼 위기를 공개했기 때문.
이파니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이파니는 2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 가족사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파니는 자신 집에 놓인 트로피를 소개하며 "12~13년 전에 플레이보이 모델 잡지 1위가 됐던 것이다. 인생이 변한 것이다. 사람들은 `창피하게 누드모델 아니냐`고 하는데 미국에서는 플레이보이 모델이 대단한 것으로 공개돼 있다"고 말했다.
이파니는 이어 “잘 곳이 없던 시절을 보내다가 플레이보이 모델이 돼서 미국도 가보고 자녀도 낳고 살고 있다”라며 “힘든 역경을 넘기게 해줬다”고 강조했다.
이파니는 특히 "서성민과 둘이서 스포츠 댄스를 추라고 했다. 권태기를 넘어서서 이혼까지 갈 정도로 부부가 심각해 진 상황이었다"며 "마지막으로 해보자고 하면서 프로그램을 들어갔는데 1등을 해서 상을 받고 펑펑 울었다. 그 이후로 사이가 많이 나아지지 않았나. 춤이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파니는 최근 가수로 활동 중이다. 이파니가 밀고 있는 노래는 유부녀.
이파니는 이 자리에서 "일단 신랑이랑 한 판 싸우고 `진짜 꼴 보기 싫다` 할 때 썼다"고 `유부녀` 가사가 공감을 받는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이파니 남편 서성민은 “오히려 자신의 가사”라고 반박한 뒤 "(아내가) 바쁘다 보니 집에 늦게 들어오고 아침에 일찍 나간다. `넌 잠만 자고 나가냐`고 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파니가 충격적 주량도 방송에서 공개됐다.
이파니는 “여러 직원들과 일하는 만큼 회식도 잦다”라며 “어렸을 때는 10병까지 먹었는데 지금은 둘째 낳고 2~3병 마신다. 일주일에 5일 술을 마신다”고 자신했다.
이파니는 한국인 최초 플레이보이 모델 1위로 이름을 알린 연예인. 가수부터 작가, 제작자에 워킹맘까지 맹활약 중이다. 게다가 웹툰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이파니는 현재 세 개의 웹툰 작품을 발표했다.
이파니 이미지 =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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