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싼타페, 커지고 넓어진다…다음주 사전 공개

김민수 기자

입력 2018-01-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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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풀체인지하는 4세대 신형 싼타페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오늘(25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확 커진 신형 싼타페, 그가 온다"라는 짧은 제목과 함께 이미지를 공개하고, 2월 초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3세대 모델보다 길어졌고 A필러가 뒤로 밀려 역동적인 모습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한 옆면 캐릭터 라인을 통해 웅장하고 강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 공간 역시 한층 넓어졌다. 운전석 하차 시 유아가 차 안에 있는지를 감지해 알려주는 후석 승객 알림 기능, 후방교차충돌 보조(RCCA), 전방충돌방지 경고 및 보조(FCW·FCA) 등과 같은 사람들 배려한 기술, 일명 `캄테크`가 대거 적용됐다.

4세데 싼타페는 2월 초부터 사전 계약을 받아, 2월 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달 30일에는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하며 이달 31일부터 2월 5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부산 오토스퀘어 등지에서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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