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가격 28주 연속 상승…"향후 상승세는 완화 전망"

입력 2018-02-10 10:49  


국내 휘발유 가격이 7개월 가까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2원 오른 리터(ℓ)당 1,563.8원을 기록, 28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경유 가격도 29주 연속 상승하며 5.0원 오른 1,359.5원을 기록했습니다.

기름값을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4.8원 오른 1,533.2원, 경유는 5.5원 상승한 1,329.9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최고가는 SK에너지 제품으로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3.8원 오른 1,583.8원, 경유 가격은 4.6원 상승한 1,380.0원을 나타냈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 지역 휘발유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인 12.6원 올라 1,637.2원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달러화 강세와 금리 인상 가속화 전망, 올해 미국 원유 생산 전망치 상향 조정과 원유 재고 증가 등에 따라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국내유가 상승세는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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