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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차승원, '케미왕'이라 불러다오

입력 2018-02-12 08:13  




이쯤 되면 `우마왕` 차승원을 `케미왕`이라 불러야 하지 않을까.

배우 차승원은 현재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에서 코미디와 정극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옛사랑 나찰녀 역의 배우 김지수를 바라보는 애절한 눈빛을 살짝 보여준 바 있는 차승원은 지난 주말 방송된 13회에서 감성적인 눈물 연기를 제대로 폭발시켰다.

사랑하는 이의 1만 년 윤회의 고통을 한꺼번에 짊어지기로 하고 별 화살을 온몸으로 맞았던 우마왕(차승원)의 순애보는 손에 땀을 쥐고 봐야 할 순간이었다. 김지수를 향한 차승원의 애잔함은 차고 넘쳐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했다. 김지수와 멜로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그를 `케미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둘이 서로를 바라보고 서 있을 때는 안타까운 비련의 남녀 주인공 같았다.

차승원은 마비서 역의 이엘과 `우견케미`도 선보이고 있다.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설정이라는 두 요괴의 연기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

우마왕은 삼장 진선미(오연서)를 찌르려고 한 마비서의 칼에 대신 찔리고서도 자신의 편을 믿고 지키려는 대인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마비서는 사랑하는 이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한 뒤 눈이 안 보이게 된 우마왕을 위해 히말라야 만년설의 귀한 나무 열매를 따오는 등 그야말로 충신 그 자체다. 수보리조사(성지루)의 칭찬에 마비서는 "마왕님이 훌륭하시니까요. 그런 사랑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라며 존경심을 내비쳤다. 두 요괴의 신의와 우정 역시 차승원과 이엘의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빛나고 있다.

신조어를 탄생시킨 `우원지간`, 차승원과 이승기라는 환상의 조합 역시 이 드라마의 볼거리다. 두 사람은 매일같이 티격태격한다. 앙숙인 듯하지만 최근 서로를 챙기는 마음이 조금씩 드러나며 깨알 웃음을 안기고 있다.

우마왕은 무리한 손오공의 부탁을 매번 못 이기는 척 들어주고, 손오공 역시 누구도 쳐다보지 않을 때 우마왕을 챙겨주는 등 차승원과 이승기는 색다른 브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차승원은 요력을 쓰는 연기에 민망해하는 이승기에게 손수 재현하는 등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이끌어가는 모습이 메이킹 영상을 통해 수차례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차승원은 매 작품에서 상대 배우와 완벽한 연기 합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해내고 있다. 원맨쇼도 잘하지만 상대와 어울릴 때 매력이 배가하는 연기자라고 할 수 있다.

`화유기`에서는 이승기와 이엘, 김지수, 오연서뿐 아니라 좀비이자 아사녀 역의 이세영과 저팔계 역의 이홍기, 사오정 역의 장광 등 다른 모든 출연진과 각기 달리 대면할 때 탁월하게 연기를 조율하며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키고 있다. 또 `암내 공격`으로 물리쳐야(?) 했던 경비원 역의 단역배우와 `케미왕`의 면모를 살려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절대 낭만퇴마극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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