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유방암치료 '허쥬마' 유럽 시판 허가 획득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8-02-14 10:08  

셀트리온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유방암치료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성분 트라스트주맙)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허쥬마의 유럽 판매 허가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영국과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EU 28개국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이 속한 유럽경제지역(EEA) 3개국 등 총 31개국에서허쥬마를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허쥬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인 허셉틴은 연간 약 8조 1,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의약품으로 유럽에서 연간 약 2조 4,500억원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셀트리온 자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 달 초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기존 해외 유통 파트너사들을 초청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인터내셔널 서밋`을 통해 허쥬마의 론칭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에서 램시마와 트룩시마에 이어 세 번째 제품인 허쥬마에 대한 현지 의료진의 기대감도 높다"며 "항암제 분야에서도 보다 많은 환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장점유율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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