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전국여성대회' 홍준표 미투 "좌파 더 걸렸으면"

입력 2018-03-06 20:09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미투 운동과 관련해 "더 가열하게 미투운동을 해 좌파가 더 많이 걸렸으면 한다"는 발언을 했다.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차 전국여성대회에서 미투 관련 "민망한 사건들이 좌파진영에서 벌어지고 있다. 전개과정을 보니 걸리는 사람은 죄다 좌파진영 사람들"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누리꾼들은 "미투에 좌우가 있나(theh****)", "미투에 정치권은 좌파우파하며 나서지 마라 걸리면 구분없이 다 갈아야한다(sadb****)", "좌파만 걸르는게 아니라 잘못한 사람을 걸러야지요(ki05****)", "더 걸리라는 건 피해여성이 더 늘어 난다는건데 생각 좀 하고 말하길(gai7****)", "더 나오라니. 여성 피해자들이 더 많길 바라는건가(leee****)", "이 문제가 정치문제로 삼을 일입니까(wjdd****)" 등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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