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모듈러주택 활용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 추진

이지효 기자

입력 2018-03-07 10:24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특별자치시와 협업을 통해 모듈러주택을 활용한 `세종형 사랑의 집짓기사업`을 추진합니다.
`세종형 사랑의 집짓기사업`은 저소득층 주거 약자를 대상으로 노후주택을 철거하고 모듈러주택을 건축해 임대공급하는 사업입니다.
LH는 이를 위해 세종시 읍·면지역의 취약계층 사유지 및 시유지를 활용해 모듈러 단독주택 23동을 건축해 공급할 방침입니다.
모듈러주택이란 공정의 70~80%를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건물이 들어설 부지에서 조립만하는 공업화주택의 일종입니다.
균일한 주택품질 확보는 물론 신속한 주택공급이 가능하며, 폐기물 최소화로 친환경·저탄소 건축이 가능한 장점을 갖췄습니다.
모듈의 설치나 철거가 용이해 이동성을 활용한 사업에 적합하여, 새로운 대상지로 재건립이 가능한 차세대 주택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앞서 LH는 지난해 부산지역 용호동 행복주택 14동을 모듈러공법으로 건축해 공급한 바 있습니다.
LH 측은 저층 원룸형이나 단독형 주택을 중심으로 모듈러주택을 활용한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박효열 LH 주택개발단장은 "임시거처가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게 긴급지원주택을 공급하는 사업모델로 모듈러주택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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