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역사 속으로..."김태호 PD 거취는?"

입력 2018-03-07 17:44  

`무한도전` 31일 종영한다…"새 모양새·출연진 논의 중"
기존 무한도전 종지부..“새 판 짜고 있다”



무한도전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김태호 PD 거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6년부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MBC TV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오는 31일 종영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MBC 예능국의 권석 본부장은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발표회 후 기자들과 만나 "기존 `무한도전`은 오는 31일 종영하고, 새 판을 짜고 있다. 새 방송은 최행호 PD가 맡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저희가 원하는 건 무한도전의 기존 멤버들이 다 같이 가는 것인데, 다들 생각이 다르니까 계속 논의 중이다. 멤버들끼리 논의하면서 결정이 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 중 일부 멤버가 사실상 팀을 빠져나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새롭게 시작하는 무한도전 방송의 형태와 출연진에 대해서도 정해진 게 없다고 권 본부장은 밝혔다. 무한도전의 타이틀이 계속 유지되는지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는 당장 4월부터 무한도전이 사라지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하느냐는 물음에 "모양새는 안 정해졌다. 시즌2로 할 수도, 아예 다른 모양새로 갈 수도 있다. 김태호 PD가 원하는 시즌제는 SBS TV `런닝맨`이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처럼 쉬었다가 하는 것인데 그것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 출연진과 접촉 여부에 대해서는 "하고 있다. 계속 논의 중이고 플랜 A, B도 있다. 모든 것을 준비해놔야 한다"며 "31일 이후 편성도 정해진 바 없다. 시청자의 관심이 많고 충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라 저희도 여론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한도전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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