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일화, 영화 ‘신세계’에서 누군지 알고 보니…

입력 2018-03-28 10:14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 겸 배우 최일화가 과거 성추행 사실을 자진 고백한 가운데 그의 이력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배우 최일화는 1983년 연극계에 데뷔했다.
이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 시킨다.
특히 많은 영화팬들에게 박수를 받은 역할은 영화 ‘신세계’에서 맡은 장수기역이다.
장수기는 골드문의 2인자이며 부회장이지만 이미 실권을 잃고 조용히 살아간다. 하지만 정청, 이중구가 죽고 나서 경찰과 손잡고 1인자를 노리는 인물이다.
그밖에 한반도, 우아한 세계, 이태원 살인사건, 공모자들, 꾼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무게감 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KBS2 인순이는 예쁘다, 제빵왕 김탁구, SBS 투깝스 등 지상파 인기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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