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버스 사고' 유발 승용차 차선 변경 왜?

입력 2018-04-10 18:41  

울산 시내버스 사고의 원인이 된 옆 차로 승용차의 무리한 차선 변경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승용차 운전자 윤모(23)씨는 지난 5일 오전 9시 28분께 북구 염포동 아산로에서 차로 변경을 하다 옆에서 달리던 시내버스와 부딪쳐 버스가 공장 담장과 충돌하는 사고를 유발했다.

경찰은 윤씨가 옆 차로에 버스가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차로 변경을 감행한 이유에 대해 다각도로 수사하고 있지만 명확한 이유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경찰은 윤씨가 정상적인 운행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음주, 약물 복용, 휴대전화 사용 등을 조사했다.

하지만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고, 국과수에 분석 의뢰한 윤씨의 혈액과 소변에서도 약물 복용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윤씨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 사고 전 별다른 음성이 녹음되지 않아 전화 통화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사용 여부를 확실히 밝히기 위해 휴대전화를 분석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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