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기업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 항공기금융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중국계 항공기 리스 전문회사인 CMIG Aviation의 에어버스 A330 구입자금 8천만달러를 금융주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은 항공기 담보로 각각 4천만달러, 3천900만달러를 직접 대출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은행 홍콩지점을 통해 리스료 관리와 담보 관리를 종합적으로 제공한 것으로 우리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례입니다.
CMIG Aviation은 중국계 글로벌 투자그룹인 China Minsheng Investment Group의 계열사로 2월 기준 16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항공기 리스 전문회사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A330은 장거리 운항에 적합한 모델로 중국 쓰촨항공이 운항할 예정이며 중국 장거리 노선 수요 증가와 함께 안정적인 수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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