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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스마트팩토리 원년, 매출 증가 기대"

방서후 기자

입력 2018-04-18 13:20  

    좌상단: 사업용IIOT 솔루션으로 시장 선도

    <앵커>

    공작기계 및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스맥이 올해를 스마트팩토리 진출 원년으로 삼고 매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기존 주력사업인 공작기계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겠다는 건데요.

    방서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맥이 출시한 사업용IOT솔루션(IIOT솔루션)은 쌍방향 통신으로 스마트팩토리의 모든 공정 라인에 적용 가능한 것이 핵심입니다.

    지난해 7월 융복합사업부를 신설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내놓은 제품이지만 기계의 수명과 가공 상황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출력 속도를 낮춰 생산량까지 조절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최영섭 스맥 대표

    "이번에 융복합사업부에서 개발한 IOT 솔루션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이 가능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 아날로그 신호를 직접수신하고, 각종장비(공작기계, PLC 등)들과 직접 연동을 수행하는 쌍방향식으로 다른 기업과 비교가 되지 않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팩토리의 최종 단계까지 가능한 부분으로 당사의 높은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스맥이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기존 주력사업인 공작기계에서 캐시카우을 확보해 꾸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 온 성과입니다.

    특히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미국으로 판매하는 오일 파이프 라인을 생산하는 공작기계 수주가 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두산이나 현대위아와 비슷한 규모로 계약을 따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최영섭 스맥 대표

    "지난해 수출 707억을 포함해 매출 1,611억원으로 창사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그 중 미국이 300억원으로 당사 해외 매출의 42%정도의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지역 특히 러시아에서 약 70억원으로 2016년 54억대비 30%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스맥은 주요 사업인 공작기계를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융복합 사업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입니다.

    최근에는 공작기계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 특허 3종을 취득했는데, 이 외에도 ICT와 로봇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득한 특허만 61건에 달합니다.

    업계에서는 사업용 IOT시장이 연평균 7%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는 만큼 스맥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스맥은 신규 사업인 스마트팩토리 비중을 매출의 30%까지 확대하고, 저평가된 주가도 부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한국경제TV 방서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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