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맑고 포근한 어버이날…강원·경북 '비 조금'

입력 2018-05-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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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인 8일(오늘) 전국에 구름이 조금 끼겠지만 대체로 맑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까지 비가 조금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에 5mm내외이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아침과 낮의 기온차이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경기남부와 충청남도에서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에서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22℃, 수원 24℃, 춘천·대구 20℃, 대전·청주 23℃, 광주·전주 25℃, 부산·제주 19℃, 속초·강릉·울릉도 13℃가 예상된다.

동해상에는 비가 내리면서 바다의 물결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서해상은 2m로 낮게 일겠다.

한편 이번 주에는 당분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말인 토요일(12일) 서쪽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일요일(13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케이웨더는 예보했다.

오늘 날씨, 주간날씨 예보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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