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지난 1분기 매출액 2,450억원과 영업익 1,165억원을 거뒀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24.6%, 영업익은 30.3% 증가한 수치입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지속적인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와 미국 시장 판매 확대, 지난해 4월 유럽에서 판매에 돌입한 `트룩시마`의 시장점유율 확대로 인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익성 증대의 배경으로 램시마보다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트룩시마 판매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의 변화와 수율 개선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 매출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등을 꼽았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5월 초 허쥬마의 유럽 판매 돌입으로 `퍼스트 무버`(first mover) 3개 제품을 통한 유럽시장 공략 본격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트룩시마가 퍼스트 무버로 미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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