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폐지, 방송 7년 만에 막 내린다

입력 2018-05-11 16:00  



tvN 예능 `SNL코리아`가 폐지된다.

케이블채널 tvN은 11일 "지난해 방송한 시즌9를 마지막으로 `SNL코리아`의 막을 내리기로 했다"고 폐지 소식을 전했다.

`뭘 좀 아는 어른들의 생방송 코미디쇼`라는 기치를 내걸고 시작한 `SNL코리아`는 그동안 `3분 남친`, `극한직업`, `더빙극장`, GTA시리즈` 등 고유의 독특한 재미를 담아낸 코너들로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여의도 텔레토비`, `미운 우리 프로듀스101` 등 정치권 풍자 코너 역시 매번 화제가 됐다.

2011년 12월 시작한 `SNL코리아`는 총 205회 방송했으며 186팀의 호스트가 출연했다. 매 시즌 함께한 크루 중에서도 시즌1의 김슬기, 고경표를 비롯해 유병재, 권혁수, 정상훈 등의 스타를 배출했다.

tvN은 "페이스북 팔로워 수가 약 260만에 이를 만큼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선도해 온 `SNL코리아`는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 흐름에 따라 대승적인 종영을 결정했지만, tvN은 기존 방송을 통해 선보인 디지털 숏을 비롯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NL코리아 폐지 (사진=tvN)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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