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올 1분기 당기순이익 3,01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사옥매각익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삼성화재 측은 설명했습니다.
같은 기간 원수보험료는 전년보다 0.4% 감소한 4조5,460억 원을 기록했고, 보험종목별로는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이 각각 0.9%, 2.5% 감소하고 일반보험은 13.5% 성장했습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은 전년보다 0.1%포인트 개선된 101.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연초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전체 손해율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사업비율이 전년대비 0.2%포인트 개선된 영향입니다.
투자영업이익은 2017년 1월 을지로 사옥 처분이익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30.2% 감소한 5,127억 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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