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올해 1분기에 지난해 동기 대비 30% 가까이 감소한 7,11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늘(15일)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12조 1,661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약 2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제마진 약세와 유가 상승폭 둔화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감소가 영업이익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SK이노베이션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어 "실적이 절반 이하로 하락한 지난해 2분기와는 달리 올 2분기는 석유?화학 시황의 견조한 글로벌 수요에 기반한 우호적 시장 환경이 예상된다"며, "SK이노베이션은 딥체인지로 다져진 사업 포트폴리오 등 차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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