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 1분기 영업손실 25억원…적자 지속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8-05-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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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젠의 1분기 영업이익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확보 실패와 판관비 증가로 인해 3년 연속 적자를 냈습니다.
에이티젠은 1분기 매출액 15억원과 영업손실 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주력 제품인 NK뷰키트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영업망 확충을 위한 초기 영업인력과 광고비 증가 등으로 영업손실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이티젠은 지난 1월말 녹십자랩셀과 2년간 NK뷰키트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1차년도에 30억원 규모를 공급하기로 약정하는 등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력 제품 분야에서의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한 채 상장이후 지속적인 적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반드시 필요한 투자를 진행하다 보니 수익성에 다소 영향이 있었지만 매출이 대폭 증가한 만큼 수익성 개선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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