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제일은행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익 869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인 1,014억 원보다 14.3% 감소한 것으로 파생상품 관련 충당금전입액 증가와 지난해 일부 비용의 환입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입니다.
SC제일은행 측은 대출채권 및 유가증권에서의 이자수익 증가 등에 따라 지난 2015년과 2016년 1분기 보다 견조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0.56%, 7.38%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0.53%, 0.24%로 안정적인 자산 건전성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1분기 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바젤3)과 기본자본(Tier1)비율은 모두 15.37%로 지속적으로 감독당국 요건을 상회하면서 견실한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그 동안의 노력으로 소매금융 부문의 수익기반이 많이 안정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금융 비즈니스와 균형 있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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