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미나, ‘계룡선녀전’ 캐스팅…앙큼발랄(?) 고양이 변신

입력 2018-05-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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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구구단 미나)가 19금(?) 소설을 쓰는 고양이로 분한다.

화제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사전 제작 드라마 ‘계룡선녀전’은 699세 계룡산 선녀이자 바리스타인 선옥남이 현대를 사는 두 명의 남편 후보 정이현과 김금을 만나 과거의 비밀을 알아가는 코믹판타지 드라마다.

극중 강미나(점순이 역)는 선녀 선옥남(문채원 분)과 그의 남편인 나무꾼 사이에서 태어난 딸. 환생을 거듭하며 엄마 선옥남을 만났고, 현생에선 호랑이로 태어났으나 수련을 통해 인간이 되었다. 그러나 겉모습은 귀여운 고양이와 사람을 오간다고 해 강미나의 상큼한 비주얼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할 것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그녀에게 숨겨진 비밀이 있다면 유명 소설 작가라는 것. 성인이 된 점순(강미나 분)은 19금 소설 작가로도 활약을 펼칠 예정이어서 이에 앙큼(?)하고 사랑스러운 점순이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강미나의 다채로운 매력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강미나는 그동안 걸그룹 구구단과 아이오아이 활동으로 과즙미 팡팡 터지는 비주얼과 통통 튀는 매력을 대중들에게 선보여왔다. 더불어 MBC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한예슬의 아역으로, tvN ‘드라마 스테이지 ? 직립 보행의 역사’에서는 주연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냈기에 그녀가 그릴 점순이에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드라마 ‘계룡선녀전’은 앞서 문채원, 윤현민, 서지훈, 고두심, 안영미의 합류로 기대감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품위있는 그녀’의 김윤철 감독과 제작진이 뭉치고 유경선 작가가 가세, 방송가에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앙큼발랄(?)한 고양이로 대변신할 강미나가 합류 소식을 전한 사전 제작 드라마 ‘계룡선녀전’은 제작에 박차를 가하며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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