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를 전면 개편해 다음달 2.0 버전으로 새롭게 서비스한다고 밝혔습니다.
KB캐피탈은 2.0 버전에서 차량을 판매하는 중고차 딜러들에게 실제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실차주 매물 마크를 부착해 허위매물을 판매할 여지를 최대한 차단할 예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실제 차를 보고 매매단지에 방문했을 때 차량이 없을 때, 혹은 중고차 딜러가 다른 차량으로 판매를 유도했을 때에도 보상을 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소비자들의 KB차차차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보기 편한 밝은색을 활용한 컬러를 디자인에 적용해 UI/UX 개편을 시행하고, 소비자들이 제조사와 차종별로 검색하는 기존 방식 외에도 다양한 구매 방식으로 서비스 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KB차차차 플랫폼을 찾는 소비자들은 제휴 컨텐츠를 통해 신차 가격 비교 서비스, 장단기 렌터카 서비스, 중고 부품 구매, 차량 용품 및 정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박지우 KB캐피탈 대표이사는 "KB차차차 2.0 버전은 서비스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카이스트와 진행하는 중고차 시세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정교화된 시세를 제공함으로서 기술적으로도 타 중고차 플랫폼과는 차별화돼 시장에 선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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