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개인, 독립편의점 창업시장에서 차별화된 유망 아이템 '씨스페이스' 성장비결

입력 2018-05-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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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4만 개 시대". 치열한 국내 편의점 창업 시장을 여실히 보여주는 표현이다.


이러한 경쟁 속에서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편의점 예비창업주들의 선택을 받으며, 1년 반만에 점포 수를 200% 이상 끌어올린 기업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회원사로서 대기업 프랜차이즈 편의점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일한 중소기업 편의점 브랜드, C·SPACE(이하 씨스페이스)의 이야기다.


국내 편의점창업은 크게 프랜차이즈 편의점과 독립형(개인형)편의점창업으로 나뉜다. 프랜차이즈 편의점의 경우, 본사와 가맹점이 매출이익에 대해 수익 배분을 하며 막강한 브랜드 파워와 체계적인 물류시스템 및 다양한 상품 구성이 장점이지만, 수익 분배 시스템으로 인해 본사의 압박이 상대적으로 강한 편이다. 한편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독립형(개인형)편의점창업의 경우 영업이 자유롭고 수익구조상의 장점이 있지만 대형 브랜드 편의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품 구성이 약하다는 평가가 많다.


반면에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씨스페이스는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자체 물류센터를 갖추고 있어 대기업 프랜차이즈 편의점처럼 다양한 상품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립형 편의점의 장점인 영업 자율성까지 보장하는 하이브리드형 편의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6년 ㈜한화갤러리아로부터 씨스페이스를 인수한 도매유통업체 ㈜우린은 전국 2000여 개 이상의 독립형 편의점에 물류를 공급하며 대기업 브랜드 못지않은 탄탄한 전국 물류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독립형편의점 물류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운영을 선호하는 창업 트렌드에 맞춰 독립형(개인형) 편의점창업 형태를 띤 씨스페이스만의 가맹타입을 신설하여 필수적인 운영관리 요소를 지원하면서도 최대한의 영업 자율성을 보장하고 있어 가맹점주들의 호응도가 높다.


씨스페이스는 수익 배분율 타입과 월회비 타입을 모두 운영하여 가맹 조건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점포 운영에 있어 상품 진열, 이벤트 행사, 본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운영서비스 등 기본적인 통일성을 갖추고 있어 기존 개인편의점이나 독립형편의점 창업 브랜드와는 차별화 되어 있다.


씨스페이스 관계자는 "현재 편의점 예비 창업주들에게 가장 우선시되는 고려요소는 수익성과 자율성, 편리성이다."라며 "씨스페이스는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현재 편의점 시장 상황에 최적화 된 편의점 사업모델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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