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컴투스, 신작 기대감...지금이 투자 적기"

신인규 기자

입력 2018-05-21 09:18  

NH투자증권이 컴투스를 게임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하고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유지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스카이랜더스모바일로 시작되는 하반기 5종 라인업과 관련 출시 기대감이 고조될 것"이라며 "신작 출시가 중요한 모멘텀 중 하나인 게임주의 특성상 출시 준비 단계인 지금이 컴투스 투자 적기라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하반기 컴투스 신작 출시 라인업 중 첫번째 게임인 스카이랜더스모바일은 5월 중 글로벌 CBT(비공개테스트)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8월에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컴투스의 모바일게임인 서머너즈워의 2018년 매출액은 4,12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1% 성장했으며, 올해도 성장 추시가 견고할 것으로 NH투자증권은 전망했습니다.

3월 출시한 체인스트라이크는 4월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일매출 4천만~5천만원으로 출시 초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4종의 야구게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컴투스는 야구 시즌을 맞이하여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였고, 4종 야구게임 합산 매출이 4월 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들 게임의 영향으로 컴투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97억원, 영업이익 484억원으로, 부진했던 1분기 대비 턴 어라운드 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현재 PER 12.3배 수준의 낮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투자매력도가 상당히 높아 게임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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