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정신병 타령?' 경비원 2명 무참히 살해…여론 비난

입력 2018-05-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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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경비원 2명이 무참히 살해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살 A 씨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근무를 하던 경비원 2명을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28일 오후 3시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범인은 범행 직후 오피스텔 인근 파출소로 찾아가 “사람을 죽였다”며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환청이 들린다” “정신병이 있어 약을 먹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경비원 2명의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신병자면 아예 사회와 격리를 해야지 감형하는게 말이되냐(rook****)", "정신질환, 음주로 감형좀 작작하자.. 이러다가 살인만하면 정실질환자겠네(prc2****)", "정신병 타령인가 법적용을 좀더 엄격하게 해야한다.(jsjj****)" 등 반응을 보였다.

/ 사진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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