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가 UN(국제연합)으로부터 노인일자리 문제 개선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실버택배는 UN 산하 경제사회위원회와 고위급위원회 등 공식 조직에 우수사례로 제공되며, 선도모델로 채택될 경우 UN 193개 회원국 전체에 권고사항으로 전파됩니다.
CJ대한통운은 ‘CJ대한통운 실버택배’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니셔티브(SDGs Initiative)’에 우수사례로 ‘스마트(SMART) 인증’을 받아 UN 공식홈페이지에 등재됐다고 밝혔습니다. SDGs 홈페이지에 등재된 한국기업으로는 4번째며, 물류기업 중에는 최초입니다.
SDGs는 인류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할 공동의 개발목표를 의미합니다. 2015년 UN 193개국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체결된 국제사회 최대 경제·사회·환경 공동 목표입니다.
CJ대한통운 실버택배 우수사례 등재는 UN 특별자문기구인 ‘UN지원SDGs한국협회’와의 협업에 따라 지난 1월 이후부터 진행돼 왔습니다. 실버택배는 SDGs의 8번째 목표인 ‘모두를 위한 지속적·포용적·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생산적인 완전고용과 양질의 일자리 증진’ 분야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실버택배의 UN 홈페이지 등재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CJ대한통운의 CSV 모델을 UN도 인정했다는 의미"라며 "’사업보국(事業報國)’이라는 CJ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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